자발적 리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수단입니다 |
- 주방가전 제조기업 ㈜쿠첸 현장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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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 진종욱 원장은 4.17.(수) 14시 주방가전 제조기업인 ㈜쿠첸 천안공장을 현장 방문하여 제품 안전관리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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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은 2년 전 10인용 전기밥솥 6개 모델의 뚜껑부 체결잠금장치 중 일부에 설계 규격과 다른 부품이 들어간 사실을 확인하고, 국표원과 협의하여 신속히 자발적 리콜을 결정하고 적극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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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우리 기업들도 제품의 결함 등으로 인해 위해 우려가 있는 경우, 정부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여 화재나 상해 등의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기업에게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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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쿠첸 박재순 대표는 “자발적 리콜 조치는 오히려 당사의 품질관리 체계를 전면 개선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하나의 제품까지도 리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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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앞으로도 ㈜쿠첸의 자발적 리콜 사례와 같이 기업과 정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