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이란?
광견병은 오랜 세월 사람과 함께한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대부분의 온혈동물에 감염되며
사람에서 알려진 병원성 바이러스 중 가장 높은 치사율을 보입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국가 간 동물의 이동 시 광견병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충분한 방어 항체가를 형성하였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광견병 중화항체가 검사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견병 항체가 검사법이란?
우리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광견병 중화항체가 검사는
광견병 형광항체 바이러스 중화검사법(Fluorescent antibody virus neutralization test, FAVN test)으로
국제동물기구 OIE에서 동물의 이동 시 권고하는 방법입니다.
바이러스 중화시험법은
“형성된 항체는 바이러스에 붙어 바이러스의 감염력을 중화시키는” 원리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즉, 중화시험법은 항체가 바이러스에 결합하여 감염력을 제거하는 것을 이용하여
혈청 내에 항체가 많으면 침투한 바이러스와 항체가 모두 결합하여 바이러스의 세포감염이 일어나지 않고,
항체가 적으면 바이러스가 세포에 감염되어 염색 시 바이러스에 붙은 형광 항체를 볼 수 있습니다.
국제 기준 역가 0.5IU/ml 이상이면 국가 간 이동이 가능합니다.
광견병 중화항체가 검사법은 세계동물기구(OIE)에서 인증받은 실험실에서 실험된 결과만을 국제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전염병검사과는 광견병 국제공인 실험실로 매년 정도관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