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프로그램 교육은 1993년 약 4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녹색 수업”을 시작으로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실시한 후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국립수목원 발족 해인 1999년부터 지금까지 녹색수업은 양적, 질적으로 크게 발전하여 왔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녹색수업의 대상이었던 초등학생은 물론, 장애인, 소외계층에 유아, 미취학아동들을 포함하여 대상과 계층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인간과 살아있는 생명체인 동, 식물의 관계와 역할, 이용 등을 숲 속에서 배우고 또한 산림 박물관도 프로그램의 한 구성요소로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특히 자연과 함께 체험하며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아끼고 배우도록 하는 것이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