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중앙병원과 서귀포의료원 2곳을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보건복지부가 지정한다.
장애친화 건강검진은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국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전국 16개소 운영
❍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 편의시설 및 장애특화 건강검진 장비를 갖췄으며, 필요한 경우 건강검진 과정에서 한국수어 통역사를 지원하고 이동편의를 위한 보조인력 서비스도 제공한다.
❍ 장애특화 건강검진 장비로는 휠체어 체중계, 장애특화 신장계, 특수휠체어, 이동식 전동리프트, 영상확대 비디오, 대화용 장치, 점자프린터, 성인기저귀 교환대, 이동형 침대, 진료대, 체성분 측정기 등이 구비돼 있다.
❍ 지난해 도내 장애인 352명이 장애친화 건강검진 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애인 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병원 건강검진센터(786-7282~3), 서귀포의료원 건강검진센터(730-3020, 3021)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2023.12.14.)에 따라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인 제주의료원과 제주대학교병원 2개소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됐다.
추가 지정에 따라 해당 의료기관의 시설 개선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설 완비 후 장애친화 건강검진 운영이 시작되면 더 많은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장애인의 건강검진 이용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수준 격차를 줄이고 질병의 조기 발견 및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처| 064-710-2832 / 장애인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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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12 09: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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