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 날씨에 기온상승으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세균성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끓인 음식도 주의가 필요한 식중독 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에 대해 알아봅시다.
1.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특징
- 산소가 없는 약간의 고온에서 잘 자라는 혐기성 세균
- 열에 약해 75℃ 이상에서 불활성화 되나,. 살아남는 아포가 혐기적 조건(많은 양의 음식 조리후 방치)에서
다시 증식하여 식중독을 유발하기도 함
2. 오염경로
- 육류 등을 대량 조리 후 실온에 방치 시, 서서히 식는 과정에서 아포가 깨어나 식중독 유발
- 원인식품: 제육볶음, 닭볶음탕 등 육류 조리식품
- 운반도시락, 벌크형 운반 급식 제공 시, 배송하는 동안 보온박스(스티로폼 박스 등) 내에서 퍼프린젠스균이
증식되기 쉬우므로 온도 관리 주의
3. 증상: 주로 설사(수양성 설사)와 복통, 집단 발병 시 환자는 단시간에 집중하여 발생
4. '대량 조리한 음식' 주의 요령
[조리 시] 육류 등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완전히 조리 (어패류는 85℃, 1분 이상 익히기)
[보관 시] 뜨거운 음식은 가급적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서 빠르게 냉각
[섭취 시]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로 섭취, 보관돤 음식 섭취 시, 독소가 파괴되도록 75℃ 아상으로 재가열
[배달 시] 국, 밥류만 보온박스에 따로 담기
식중독주의정보알림(24년5월).jpg (1769 kb)
식중독주의정보알림(24년5월).pdf (2633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