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일원에 조성된 옛 우도 담수화 시설이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 담수화 시설을 활용한 문화재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완료해 건축 인허가, 계약심사 및 공사 입찰을 거쳐 건설공사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했으며,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해 올해 12월 문화공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 우도 담수화 시설은 섬 지역인 우도 내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8년 12월 도입해 2010년 12월 광역상수도가 연결될 때까지 물 문제를 책임져온 중요한 공공시설이다.
❍ 제주도는 우도 담수화 시설에 부여된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해 지역 문화공간으로 재생할 방침이다.
■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 총사업비 39억 7,200만원(도비·국비 각 1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기존 건물을 증축해 리모델링한다.
❍ 전시실, 다목적실, 카페 등이 들어서며 문화시설 준공 전까지 주민협의체 및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협업해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 및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2022년부터 지역주민, 전문가 및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참여한 주민협의체를 운영해 문화공간 조성방안과 각종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있다”며 “올해말까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우도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도 담수화시설 문화재생시설 개요>
❍ 위 치: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383번지 일원(우도 담수화시설)
사업기간: 2022년 ~ 2024년(3개년)
❍ 총사업비: 3,972백만원(균특 1,986 도 1,986)
규 모: 지하1~지상2층, 연면적 896.3㎡(증축 159.13㎡)
주요시설: 문화및집회시설(전시시설, 다목적홀, 세미나실, 카페 등)
❍ 사업내용: 문화재생 공간(전시,다목적홀 등) 조성 및 시범프로그램 운영 등
문의처| 064-710-3324 / 문화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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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3 16:43:21
첨부파일 #1
240506 정례_문화정책과_우도 담수화 문화재생시설 조성 본격 착수_최종본.hwp (179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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