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시설 만감류 생육정보 수집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기반 센싱*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 영상기반 센싱기술: 카메라 등을 사용해 영상으로 물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술
❍ 최근 미래농업에 대응하는 차세대 스마트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 시설 만감류의 생육정보를 측정하는 기존의 인력 방식은 시간과 비용 소모가 크며, 조사원의 숙련도에 따라 데이터의 편차가 발생해 일관성과 신뢰성이 비교적 낮다.
❍ 농업기술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기술로 시설 만감류의 생육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영상기반 센싱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 올해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시설 만감류의 착과량 조기 예측을 목표로 착과수 측정 시스템을 개발한다.
❍ 그동안은 복잡한 장비로 생육정보 데이터를 수집했지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기반 센싱 시스템이 개발되면 생육정보의 손쉬운 수집과 관리가 가능하다.
❍ 정확한 착과수 측정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2만 장 이상의 생육시기별 과실 영상 데이터를 학습시켜 착과량 예측 성능을 높이고,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 향후 착과량과 과실크기 등 생육정보를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히 수집·관리하면 농가에서 출하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농장의 센서 네트워크와 결합해 감귤 적정 착과수 관리 등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최적 생육환경 관리 모델 개발 활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김현수 농업연구사는 “제주 미래농업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제주형 스마트팜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처| 064-760-7514 / 농업기술원
조회| 33
작성일| 2024-04-30 09:21:22
첨부파일 #1
240430 수시_농업기술원_인공지능 이용 만감류 생육정보 수집 연구_미래농업육성과.hwp (142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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