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생동물의 번식기(4~8월)가 도래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무분별한 어린 야생동물 구조는 오히려 생태계에 위협을 줄 수 있어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 어린 야생동물의 구조 안내사항
○ 야생동물 번식기 어린 야생동물(특히 고라니, 야생조류) 주변에는 어미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오해로 인한 구조·신고로 어린 야생동물이 생명을 위협받는 경우가 많음
- 고라니: 어미 고라니는 새끼 고라니를 풀숲에 숨겨두고 새끼 주변에 머무르면서 포유하므로
새끼 고라니 옆에 어미가 항상 붙어 있지 않음
- 야생조류: 야생조류는 깃털이 나기 시작하면 비행 연습을 하는 이소 과정이 있음.
이소 중에 어린 새는 둥지에서 벗어나 있으며 어미 새는 주변에 머무르며 새끼를 돌봄
○ 어린 야생동물을 구조해야 하는 경우
- 어린 야생동물의 부상(절뚝거림, 피흘림 등)이 있거나,
근처에 죽거나 다친 어미가 발견되어 자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