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이하“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 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관련 법령 및 심의절차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제주도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설계평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용역비 2억 2,000만 원 이상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과 평가기준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 심의위원회는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연도별로 ′20년 59건, ′21년 38건, ′22년 63건, ′23년 82건을 검토했다.
❍ 올해는 4월 현재 총 6회에 걸쳐 32건을 심의했다. 전년 동기 대비(28건) 14%가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심의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 심의위원회는 21개 분야의 전문가 226명으로 꾸려진 심의위원 중에서 해당 사업에 맞는 전문분야 소위원회를 구성해 ▲건설공사 품질 및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한 계획의 적정성 ▲구조물의 안전성 ▲공사비 절감 및 공사기간 단축 ▲기술용역의 공정한 입찰과 참여 자격의 적정 여부 등을 심의·의결한다.
❍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자격 소지자 등 건설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건설기술 수준을 높여 건설공사가 적정하게 시행되도록 하면서 동시에 건설공사의 품질을 높여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행정기관에서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다양화되는 추세”라며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건설기술 심의 로 도내 건설기술 발전과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도는 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5월 17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 15일까지 공개 모집한 기술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문의처| 064-710-4291 / 건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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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8 09: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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