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가능한 물순환체계를 구축하고 대체 수자원인 빗물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이용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를 도모한다.
❍ 제주도는 올해도 대체 수자원인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희망자를 모집하고, 약 12억 원을 투입해 시설하우스 농가 48개소(6,450톤)에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 더불어 이전에 설치된 시설을 대상으로 빗물 이용 확대 및 사용자의 인식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3~9월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 사후관리는 빗물이용시설 20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농업용수로 빗물을 활용하는 농가들의 빗물 이용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사후관리 주요 내용은 ▶지원 목적에 따른 빗물 사용 여부 ▶날씨 예보에 따른 빗물 활용방법 지도 ▶시설물 유지관리 방법 리플렛 배포 ▶농업용수 이용량 검침 등이다.
- 빗물 이용 실태는 ▶용수의 사용형태(빗물+지하수+농업용수)를 파악하고 ▶농가 대상 인터뷰 및 계량기 검침 등을 통해 사용량을 산정하게 된다.
※ 지난 3월 조사(18개소) 농가 대상 인터뷰 결과, 빗물 이용은 농업용수 대비 25 ~ 90%까지 사용하고 있어 대체적으로 빗물 활용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조사됨. 이는 재배 작물, 지역별 강수량 등 차이가 있으며 농가당 적게는 약 240㎥/년, 많게는 약 2,200㎥/년의 빗물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 한편, ‘2021년 빗물이용시설 효과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서귀포시 지역의 빗물 이용비율은 71%~78.6%, 제주시 지역은 54.1~69.8%로 조사된 바 있다.
❍ 올해 추가로 지원되는 농업용 여과기는 지난해 사후관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개선한 사례다.
❍ 제주도는 빗물 활용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빗물 이용시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등 사후 관리로 사용자 이용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빗물 재이용률을 높이고 지하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빗물이용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중한 빗물을 수자원으로 인식하고 효율적으로 빗물이용시설을 운영하도록 유지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처| 064-710-6341 / 물정책과
조회| 29
작성일| 2024-04-12 13:54:36
첨부파일 #1
240414 정례_물정책과_빗물이용시설 설치지원사업 효과 및 사후관리_최종본_수정.hwp (2 M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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