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속의 섬’ 우도 주민들이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 비전을 27일 선포할 계획이다.
❍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개막식(오전 11시)에서 마을주민이 스스로 정한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5개의 환경 실천 약속과 함께 비전을 발표한다.
■ 제주도는 앞서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 SK텔레콤 등 5개 기관과 국내 최초 관광분야 자원순환모델 구축을 위한 청정우도 프로젝트 업무협약(ˊ22. 8월)을 추진한 바 있다.
❍ 그동안 우도 방문 친환경여행 디지털 서약(10,501명), 다회용컵 사용(21,365개), 투명 페트병 수거(1,150kg), 1회용품 없는 우도축제 운영 등의 성과를 거둬 ˊ22년도 친환경여행지(한국관광공사)와 ˊ23년도 환경대상(조선일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 이어 제주도는 204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로화’하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기본계획을 지난해 5월 수립했다.
❍ 그 일환으로 기본계획의 세부과제 30개 중 첫 번째 과제인‘1회용 플라스틱 용기의 다회용기 전환사업’으로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지난달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준공(ˊ24.3.)했다.
■ 이에 제주도는 우도 내 모든 매장에서 사용되는 1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전환해 세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실현하려면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플라스틱 제로 운동은 도민 주도로 추진되도록 뒷받침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에는 포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처| 064-710-6031 / 자원순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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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2 13: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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