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제주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을 위해 감귤 빅데이터 수집 연구를 확대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생육관리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최적 생육관리 모델은 조사 농가의 환경·생육 데이터를 분석해 작물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생육 단계별 적절한 환경관리 조건을 제시하는 것으로, 스마트팜 환경 제어의 기초 역할을 담당한다.
❍다양한 농업 환경에 따른 작물 생육정보가 수집되면 생육관리 모델은 그만큼 다양한 조건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양질의 정확한 데이터를 다량 수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레드향’ 시설재배 전주기 데이터 수집* 농가를 기존 9개소에서 올해 12개소로 늘리고 토양수분 센서 등 계측 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수집한 양질의 데이터를 분석해 레드향의 생육 단계별 최적 생육관리 모델 개발에 나선다
* 환경 데이터: 온도, 습도, 토양수분, 일사량, 외부 기상 등
* 생육 데이터: 생리낙과, 이상낙과, 열과, 착과량, 과실 크기, 당도, 산함량 등
❍현재 생육 데이터는 농업 빅데이터 조사원이 주기적으로 농가에 방문해 조사하고 환경 데이터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수집되며, 이중 자동 수집되는 환경 데이터는 제주형 스마트제어 및 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할 계획이다.
* 제주형 스마트제어 및 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2023년 농업기술원에서 구축한 클라우드 기반 농업 빅데이터 관리 시스템
❍최적 생육관리 모델이 제주형 스마트제어 및 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에 연계되면, 시스템을 활용하는 도내 스마트팜 농가에서 주기적으로 전송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농가에 전송해 효율적 생육 관리가 이뤄지도록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균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과장은 “최적 생육관리 모델을 농가에 적용함으로써 농가의 환경 및 생육 상태에 알맞은 최적의 물관리를 자동으로 수행해 고품질 레드향의 안정적인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처| 064-760-7514 / 농업기술원
조회| 27
작성일| 2024-03-29 09:31:03
첨부파일 #1
240329_수시_농업기술원_레드향 최적 생육관리 모델 개발 착수_미래농업육성과_최종.hwp (156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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