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활기를’ 남부시장 야시장 재개장
-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오는 3월 1일 개장, 매주 금·토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운영
- 민관협력의 결과물로, 신규 운영자 모집과 매대 시설 정비 거쳐 총 33개 매대 규모로 새단장
○ 전주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온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이 두 달간의 정비기간을 거쳐 오는 3월 1일 재개장한다.
○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남부시장 야시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남부시장 십자로 사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 남부시장 야시장은 지난해 말 상인회와 야시장 운영자들 간의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신규운영자 모집과 매대 시설 정비 등을 위해 잠시 휴식 기간을 가져 왔다.
○ 새롭게 개장하는 야시장에서는 퓨전음식과 세계음식, 디저트, 소품 등 총 33개의 매대에서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 아울러 시는 남부시장 야시장이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몰과 하늘정원, 문화공판장 작당 등 남부시장 인근의 다른 공간들과 연계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 오귀성 남부시장 상인회장은 “남부시장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의 적절한 지원이 결합된 민관협력의 결과물”이라며 “전통시장과 야시장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