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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보조금24 이야기

Home 보조금24란 일상속 보조금24 이야기
찾아와주고 전화해주니
자식보다 반갑죠
홀로 살지만 외롭지 않은 78세 김*형씨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경기도 수원에 살고 있는 78세 김*형입니다.
정부 혜택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
받아주는 데가 없으니 먹고 살려고 부지런히 동사무소 드나들었어요. 가면 잘 안내해주는데, 내가 귀가 어두워서 알아듣기가 힘들어요. 말도 어렵고. 계속 묻기가 미안해서 혼자 읽어보려고 하면, 눈이 침침해서 보이지도 않죠.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가봐요.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된 혜택은 무엇이었나요?
아내는 10년 전에 암으로 떠나보냈어요. 혼자 사니까 적적한데, 일주일에 여러 번 전화도 해주고 직접 찾아도 와주더라고요. 동사무소 직원이 신청해보라고 권유했던 걸로 기억나요. 노인돌봄 서비스였던 것 같아요. 태풍이라도 오면 매일매일 전화가 와요. 잘 계시냐고. 가끔은 몇 년 째 연락없는 자식보다 더 예쁘고 마음이 든든해요.
보조금24 이용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국가에서 우리 노인들을 위해 지원을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내가 컴퓨터를 할 줄 몰라서 잘 모르겠지만, 듣자하니 동사무소 직원분들도 보조금24 덕분에 좀 더 수월하게 안내가 가능해졌다고 좋아하더라고요. 그럼 뭐 잘 된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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