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 확대, 대미 투자기업 지원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 첫 방미(4.10-12)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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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4.10.(수)~12.(금)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상무장관,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 에너지 장관과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주요 투자 지역 상·하원 의원*, 무역·통상을 담당하는 세입위 의원** 등을 만나 우리기업의 원활한 투자를 위한 지원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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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네시)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 (조지아) 버디 카터 하원의원, (인디애나) 루디 야킴 하원의원
** 얼 블루머나워 하원의원(세입위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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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방미(訪美)는 안 장관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으로서 작년 4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강화된 양국 협력 모멘텀을 발전시키기 위해 산업·에너지를 담당하고 있는 미(美) 상무부, 에너지부를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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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러몬도 상무장관과는 제2차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SCCD)의 상반기 개최를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다자체제에서의 양자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아울러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 정상이 합의한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제1차 회의의 상반기 개최에도 합의하였다. 또한 무역구제 이슈 등 기업들의 통상 현안 해소를 위한 노력을 전개하는 한편,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법 관련 우리 측 관심사항을 전달하고, 우리 기업의 미국 내 활동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미 상무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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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부 장관과는 작년 4월 이후 1년 만의 장관급 회담을 가졌으며, 동 계기에 한미 간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장관급 협의체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수소, 재생에너지, 원전 등 포괄적인 청정에너지 협력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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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 장관은 대미(對美) 투자 중인 우리 기업에 대해 차별없는, 충분한 보조금 및 세액공제 혜택을 위해 미(美) 행정부 및 의회에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우리 기업의 미국 내 공장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인력의 적기 파견을 위한 비자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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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장관은 “향후 상무부·에너지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간 협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특히 한미(韓美) 경제협력의 주역인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대미(對美) 투자 및 이익 극대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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