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절기 및 우기철에 대비해 지방도 18개 노선 632㎞에 대해 이달부터 예초작업을 진행하며 쾌적한 녹지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제주도는 우선 도민, 관광객 등 교통량이 많은 지방도에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평화로, 중산간서로, 애조로, 번영로, 남조로 5개 노선으로 구분해 예초를 진행한다.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전문조경업체와 함께 풀베기, 조경수 및 길어깨, 수벽전정 등을 추진한다.
❍ 4월 초순부터 자체 도로정비반(38명)을 편성했으며, 유니목 및 수목 파쇄기 장비를 동원해 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등에서 예초작업 및 나뭇가지치기, 쓰레기, 낙하물 수거 등 도로 환경 정비도 병행 중이다.
❍ 특히 예초작업 시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많은 평화로, 번영로 등 주요 도로에서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서 작업이 이뤄진다. 교통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신호수를 충분히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 또한 통행하는 차량에 파손방지를 위한 방호막을 설치하고, 예초 부산물로 집수구 막힘 현상과 도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도 병행 실시하여 도로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운전자는 예초작업 시 차량속도를 줄여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주요 도로 일제 환경 정비로 도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처| 064-710-8581 / 도로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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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8 09: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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