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가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개소(3월 21일)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서비스 수요와 함께 꾸준하게 증가해 온 장기요양요원의 사회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 지난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이후 장기요양기관과 인력이 양적으로 증가하면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각 시도에서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11번째로 설치됐다.
❍ 도내 장기요양기관은 총 258개소로 시설급여 69개소*, 재가급여 189개소(중복제외)**이며 장기요양기관 인력은 5,000여 명***이 넘는다. 이는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초기 117개소, 1,683명 대비 2배, 3배가 넘게 증가한 것이다.
* 69개소(요양시설 59, 공동생활가정 10),
** 188개소(방문요양 122, 방문목욕 92, 방문간호 7, 주야간보호 76, 복지용구 28)
*** 2023년 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 장기요양기관 인력 5,435명 중 요양보호사 4,602명
❍ 이와 더불어 장기요양급여 이용자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제주지역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1만 1,487명으로 98% 이상의 장기요양서비스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 2023년 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 등급판정자 11,194명 중 서비스이용자 10,920명
■ 이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도내 장기요양요원*의 직무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돌봄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및 장기요양요원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되어 노인 등의 신체 또는 가사 활동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는 자
❍ 이를 통해 △권익보호 상담 △역량강화 교육 △심리적·신체적 치유 프로그램 △쉼터 공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센터가 장기요양요원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는 높은 품질의 돌봄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처| 064-710-2791 / 노인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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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9 1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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