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민·관·경·학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 공감대를 형성해 어린이가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보행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 특히 올해는 그동안 추진 성과를 분석해 안전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더욱 집중한다.
❍ 월·반기별 정례회의를 개최해 처리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고 추진 상황 점검카드를 작성해 체계적 관리를 도모함은 물론,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한 캠페인 등도 병행한다.
❍ 통학로 주변 환경 개선이 시급한 5개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통행로가 확보되지 않은 도내 24개 학교 중 3개교에서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조성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 한편 지난 6년간 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총 34개 초등학교의 주변 환경이 개선됐다.
❍ 안전협의체는 총 162개 개선 안건을 접수했으며, 이 중 124건 조치 완료, 22건은 현재 개선을 추진 중이다. 나머지 16건은 좌회전 허용 구간으로 중앙선 시선 유도봉 설치 불가 사항으로 파악돼 해당 학교에 관련 설명을 마쳤다.
❍ 유형별로 살펴보면 통학로 조성이 55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보도 신설, 시선 유도봉·유(U)자형 볼라드 설치, 도로 도색 등의 의견도 나왔다. 일방통행 지정 및 학교 주변 환경정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횡단보도 설치 요청 등의 안건들도 담당 부서 간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신속히 개선했다.
■ 또한, 지난 2월 6일「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해 제주의 미래인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기관·단체별 집중 활동을 통해 어린이 유해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올 들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0건으로, 사망사고 제로를 유지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안전문화대상’에서 도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과 유해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부서 및 관련 기관, 단체 등과 협업을 바탕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제주형 어린이 안전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전국 지자체 우수모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붙임: 학교 등ㆍ하굣길 안전협의체 현황 및 그간 추진 상황
문의처| 064-710-3851 / 안전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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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19 10: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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