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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자 전승훈 (대구대학교)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연관산업 성장의 고용효과’ 발표를 맡은 대구대학교 경제학과 전승훈입니다.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곧장 발표 시작하겠습니다.
발표는 연구 필요성·목적, 국내외 동향 분석, 실태조사 및 FGI 결과, 그리고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고용효과 및 인력수급 분석, 개선 방안 순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입니다. 소득이 증가하고 1인 가구가 증가합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집안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증가해 왔고요. 그리고 거기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반려동물 연관산업이라고 하는 제산업들이 전 분야에 걸쳐서 지금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일자리 창출 효과와 인력수급 예측에 기초한 노동시장 정책 모색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국내 동향, 실태조사, 성장의 고용효과 분석, 인력수급 분석 등을 통해서 개선 방안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연구 흐름도는 넘어가겠습니다.
선행연구와 관련돼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기존에는 반려동물 사료, 용품 등 연관산업의 성장에 대한 연구들은 있었고요. 그리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반려동물과 관련된 주요 트렌드 등에 대한 연구들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용과 연결된 연구는 상대적으로 없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본 연구가 나름 의미를 갖는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국내·외 동향 말씀드리겠습니다. 반려동물 양육 현황입니다. 2010년 전체 가구 중에 17.4% 정도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는데 2020년에는 한 27.7%로 10% 포인트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태조사다 보니까 결과를 보면 2017년이 조금 튀는 그런 경향이 있는데요. 나중에 저희
고용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은 '2021년 고용영향평가'를 통해 정부의 주요 정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고,
앞으로 노동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방안들을 모색해 보았습니다.
이에 그 내용을 널리 공유하고 더 나은 대안들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