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 사회자 박재춘 (단국대학교 경영학부)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7주제 직무만족에 대한 학술대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직무만족에 대해서는 우리 경영, 노사관계 등 분야에서 수십 년 동안 많은 학자들이 연구한 분야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최근에는 기술이라든가 또 MZ, 세대에 따라서 직무만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세 주제가 발표하게 되겠고요. 발표는 미리 안내해드린 대로 발표자분들께서는 15분 발표해 주시면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토론자분은 10분 토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앞에 주제에서도 시간이 많이 초과된 관계로 사회자는 시간 엄수에 많이 초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시간 관계상 바로 제1주제인 퇴사할 팔자가 따로 있다. 옥지호 교수님의 발표를 먼저 듣도록 하겠습니다. 발표 부탁드리겠습니다.
[발표] 퇴사할 팔자는 따로 있다? 통제소재에 따른 직무만족이 이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 발표자 옥지호 (강원대학교 경영회계학부)
안녕하십니까. 첫 번째 논문을 발표하는 강원대 경영회계학부의 옥지호입니다. 만족도의 첫 번째 주제로 퇴사할 팔자는 따로 있다. 통제 소재에 따른 직무만족이 이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 대해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연구는 독립변수 직무만족이 종속 변수 실제 이직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 변수 통제 소재의 효과를 실증 분석한 연구입니다. 그런데 위에 퇴사할 팔자는 따로 있다. 이거는 학술대회 흥행을 위해서 재미있는 구제를 적어보았고요. 3개 변수 간의 관계를 지금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직무만족과 자발적 이직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왔는데요. 이 연구들은 직무만족 즉,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을 적게 할수록 이직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런 전제를 실증하는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 연구들은 대부분 실제 이직을 측정하기보다 재직자의 이직 의도를 측정하였는데요.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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