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30 기수집 정보: 영국 보리스 총리, 비만은 심각한 국가적 문제... 극복해야 해
영국 49개 건강 자선 단체 및 연구계, 학계가 존슨 총리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서 텔레비전 제한시청시간대(watershed)인 9시 이전에 정크 푸드 광고에 대한 금지를 시행하도록 촉구함.
동 서한은 존슨 총리가 개인적으로 주도하여 정부가 비만과의 새로운 전쟁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 이후 발표되었고 총리는 체중때문에 Covid-19로 죽을뻔한 고비를 넘겼다고 보도된 바 있음.
서한에서 전문가들은 "비만, 충치, 그리고 식생활과 관련된 여러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는 개인적인 책임의 요소가 있지만 이는 주변환경이 더 건강한 선택을 가능하게 하고 사회 전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저렴한 음식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만 성취될 수 있다"고 언급함.
또한 라이브 TV, 주문형 TV, 라디오, 온라인,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게임 내, 영화관, 광고판 같은 디지털 옥외 광고 등 모든 미디어 플랫폼에 걸쳐 정크 푸드 마케팅과 광고에 대한 규제를 포함하는 계획을 요구했음.
(*) 서한 원문: http://www.actiononsalt.org.uk/media/action-on-salt/news/Letter-to-Prime-Minister_Obesity.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