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바이오산업 종합교육협의체 개최, 국정과제 이행 현황 및 성과 점검
- 전문대학 졸업자 하이테크과정 연계 등 협력 방안 논의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 이하 ‘폴리텍대’)이 바이오산업 인력 양성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전문대학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폴리텍대는 26일 광명역 회의실에서 ‘바이오산업 종합교육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교육협의체는 지자체·산업·연구·교육계 등 여러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거버넌스(협력 체계) 기반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구다.
회의에는 폴리텍대와 전문대학의 바이오 학과 교수진,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폴리텍대와 전문대학 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전문대학 졸업자의 폴리텍대 하이테크과정 연계 및 취업 △폴리텍대가 보유한 실습훈련 인프라 공유·개방 확대 등에 관한 의견들을 나눴다.
폴리텍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하이테크과정’은 청년 구직자를 신산업 분야 고급 기술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고수준 직업훈련과정이다. 이 과정은 지난해 수료생 기준 취업률 80.1%, 6개월 고용유지율 92.3%를 기록해 높은 수준의 훈련 성과를 달성했다.
위원장을 맡은 정주영 특성화대학장 직무대리는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훈련과정 운영, 청년층 고수준 직업훈련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