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아버지의 마음으로 억류 선교사 아들과 “물망초를 피우다.”
- 장관, 북한 억류 선교사 가족을 위한 마음소통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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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2월 7일(수), 설 명절을 맞아 2014년 이후 10년째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최춘길 선교사의아들이 사는 곳을 방문하여 설 떡국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통일부장관이 명절 계기 억류자 가족을 위로·방문하는 것은이번이 처음입니다.
o 지난해 8월 18일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 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한 이후,통일부는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o 우선, 작년 11월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납북자대책위원회」를 11년 만에 재개하면서, 유관부처의협조로 최춘길 선교사의 가족관계를 처음으로 확인하고 최 선교사의 아들에게 억류 사실과 피해위로금을 전달하였습니다.
o 오늘 방문은 지난해 말 최 선교사 아들 최OO(33세)씨가 통일부를 통해 아버지의 억류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맞는 첫설 명절임을 감안하여, 비슷한 또래의 아들이 있는 김영호 장관이 위로와 대견함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 김영호 장관은 아버지에 대한 염려와 아픔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과장으로 일하며 건실하게 삶을 영위하고 있는 최OO씨에게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