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와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12학년도 농어촌출신 대학생 2학기 학자금 융자지원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 올해 2학기 학자금 융자는 지난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에 걸쳐 대상자의 신청을 받아, 자격조건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였다.
○ 지원인원은 1만 6,972명이며, 융자지원금액은 418억원으로, 학자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각 대학으로 직접 송금할 예정이다.
※ ‘12년 1학기 지원인원/지원액 : 16,576명/504억원
□ 또한, ‘12년 2학기부터는 신청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증명서 제출을 생략하였으며, 자퇴 또는 제적시 연체를 하여 신용유의정보등록대상자가 되면 즉시 등재하였으나, 3개월의 상환기간을 부여한 후 신용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 학자금 융자금액은 등록금(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 내에서 신청액 전액을 지원하며, 지원금액에 대해서는 무이자로 졸업 후 2년 후부터 1학기당 1년 단위로 8년간 상환하면 된다.
○ 지원요건은 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의 자녀 또는 학생본인이며, 대학생 본인자격으로 신청시에는 농어업에 종사하여야 한다.
□ 농림수산식품부는 ‘94년부터 농어촌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000억원 규모의 학자금 융자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학생 학자금 지원 실적(’94~’12. 2학기) : 431천명/9,542억원(융자액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