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한울1,2호기 액체폐기물처리계통 경보 발생 사건조사 착수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한수원으로부터 9월 7일 17:45분경
한울 1,2호기의 공용 설비인 액체폐기물처리계통에서 방사선경보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하여 상세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번 사건은 한울1,2호기 공용 설비인 액체폐기물처리계통 내 액체폐기물 증발을 위한
가열기에 사용되는 보조증기 응축수 회수탱크 방사선감시기에서 경보가 발생한 것으로
방사성물질의 외부 누출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원안위는 동 사건의 원인 및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입니다.
첨부파일
(200907) 한울1,2호기 공용 액체폐기물처리계통 내부 누설 사건 보도자료.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