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검(금산, 진안)
- 정부·지자체·국회가 함께 침수피해 복구 대책 추진 -
□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13일(목),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제원면) 및 전북 진안군(용담면·주천면)을 긴급 방문했습니다.
* (참석) 양승조 충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정우 금산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서영교 국회 행안위원장, 김종민 국회의원
ㅇ 먼저, 정 총리는 금산군 제원면의 인삼밭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 정 총리는, “인삼은 짧게는 4년 아니면 6년을 키우기 때문에 마치 자식 같은 농산물인데, 인삼의 고장인 금산에서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어서 참으로 고통이 크시겠다”고 위로하면서,
- “국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국회까지 함께 나서서 상황을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포함하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 또한, “문정우 금산군수님을 비롯한 금산시 공직자·군·경·소방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정부도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ㅇ 이어서 정 총리는 전북 진안군에도 들러, 용담댐 방류상황을 살피고, 침수피해 현장(용담면·주천면)을 점검했습니다.
- 정 총리는, 용담댐 관계자로부터 용담댐 운영 및 침수피해 현황 등을 보고 받은 후, “문재인 정부에서는 모든 것을 투명하게 한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 “전문가들이 잘 조사를 해서 국민들께 소상하게 내용을 말씀드리고, 혹시 귀책사유가 있는 부분은 적절하게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 이어, “언제 어느 때에 어떠한 양의 물을 방류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다목적댐이 본연의 기능을 하면서 상·하류 국민들께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AI 등 과학의 도움을 받아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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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3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점(금산, 진안) 보도자료..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