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1일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관한 ‘2020 두바이엑스포‘가 16일에 한국의 날과 한국 주간(1.16.~20.)의 시작을 맞는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이를 기념해 한국관(총 면적 4,651.41㎡, 지상4층, 지하1층) 내에 마련된 「한국의 문화유산관」에서 전통 복주머니와 왕가 보자기 문양이 새겨진 스카프를 현지 관람객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했으며, 하이브(의장 방시혁)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관 중정 ‘마당‘에서 문화유산 배경의 방탄소년단(BTS) 공연영상도 상영할 계획이다.
참고로, 5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등록엑스포는 지난 해 10월부터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최초로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열리는 ‘2020 두바이엑스포‘에는 ‘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를 주제로 총 191개국이 참여했다. 전체 참가관 중 다섯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관은 2022년 1월 초 누적 방문객 수 50만 명을 넘기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의 문화유산관’에서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사계,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LED(발광다이오드) 영상 전시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AR체험, 한지 홍보물을 배포하는 현장 행사가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문화재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