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현수)는 11.20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거쳐 ‘20년산 쌀 수급안정 보완대책을 마련하였다.
* 농식품부(위원장: 차관), 농업인, 소비자, 산지유통업체,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
○ 지난 11.1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51만톤이며, 긴 장마, 연이은 태풍 등으로 전년(374만톤)보다 23만톤, 예상생산량(363만톤)보다 12만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생 산 량 : (평년) 401만톤, (`19) 374→ (`20) 351(전년비 △6.4%)생산단수 : (평년) 530kg/10a, (`19) 513→ (`20) 483(전년비 △5.9%, 평년비 △8.9%)재배면적 : (평년) 757천ha, (`19) 730→ (`20) 726(전년비 △0.5%)
○ 농식품부는 이러한 상황에서 적기에 보완대책을 마련하여, 농업인의 출하 시기 결정과 산지유통업체의 매입가격 결정 등을 돕고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20년산 쌀 수급안정 보완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선, 정부양곡 총 37만톤 범위 내에서 시장에 공급한다.
- 다만, 수요 변화(`21.1월 쌀 소비량 발표, 통계청),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공급 계획물량은 조정할 수 있다.
○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