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 (20. 10. 22. 14시)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
(장소: 질병관리청 브리핑룸)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5천 543명입니다. 현재는 1천 443명이 격리치료 중이시고, 위중증환자는 62명입니다.
어제는 사망자가 3분 발생하셨고, 누적 사망자는 453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현황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와 관련하여 10월 20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입니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 그리고 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하여 10월 20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총 2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입니다.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 관련하여 10월 19일 이후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입니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하여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6명입니다. 이 중 환자는 35명, 간병인 및 보호자는 43명, 의료인력 등 직원은 43명입니다.
대전 충남대병원과 관련하여 10월 19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입니다.
충남 천안시 지인 모임과 관련하여 10월 19일 이후 접촉자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입니다.
부산 부산진구 온요양병원과 관련하여 10월 20일 이후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명입니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과 관련하여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4명입니다. 그중에 환자는 68명, 간병인 및 보호자는 8명, 의료인력 등 직원은 7명입니다.
이 외의 발생에 대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경우 브리핑 후 대변인실을 통해 이를 상세히 설명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SRC재활병원 등에서 격리치료 중이신 입원환자, 간병인, 의료진 등에서 환자 발생이 늘었습니다. SRC병원은 최초 확인 시 이미 여러 병동에서 환자, 간병인, 병원 근무자들의 감염이 발견되었던 상황이었습니다.
SRC병원은 아직 최대 잠복기 내에 있으며, 추가적인 환자 발생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치료와 안전을 위해 의료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노인병원, 정신병원 등에 대한 시설 종사자 그리고 노인주간시설·보호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 경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시를 말씀드리고 경기와 인천은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는 10월 19일 및 20일 서울 소재 병원 30개소 종사자 2,746명에 대해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영등포구 소재 요양병원 종사자 1명이 확진되어 해당 병원에 방역조치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