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1993년 초등학생 약 40명을 대상으로 한 '녹색수업'으로 시작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지난 30년간 산림교육의 질적-양적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숲이오래 키즈아카데미(2021)' 개원과 함께 숲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대상에게 지속가능발전 산림교육(ESD)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립수목원 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수목원해설과 늘 새롭게 구성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또한 운영합니다. 숲속에서 사람과 동-식물의 관계를 배우며 소중한 생명에 대해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립수목원 산림교육의 핵심입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교육이 지속가능한 지구-산림생태계 보전을 실행하는데 길잡이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수목원교육을 준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