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쪽 원수산과 대중교통중심도로 사이에 위치, 학교·공원·체육시설이 통합된 복합단지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도시건축 통합계획방식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던 해밀동(6-4생활권)이 '20.9월말에 행복도시에서 14번째로 입주하는 생활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ㅇ 해밀동(6-4생활권)은 행복도시 북쪽 원수산과 대중교통중심도로 사이에 위치하였으며, 인구순밀도를 행복도시 평균보다 약30% 낮은 수준으로 쾌적하게 계획(243인/ha, 평균 355인/ha)하였다.
< 편리한 교통과 자연경관을 갖춘 생활권 >
□ 생활권 중심에 복합커뮤니티 단지*를 중앙에 배치하고, 대중교통에 가까운 지역에는 공동주택용지를, 원수산으로 둘러싸인 정온한 지역에는 단독주택용지를 특화계획으로 엮어 ‘소통의 마당’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 복합커뮤니티 단지 : 복합커뮤니티센터, 유치원 초·중·고교, 체육공원 등
ㅇ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에서부터 공동주택, 복합커뮤니티, 원사천, 원수산까지 생활권 전체를 아우르는 안전한 입체 보행로를 조성하였다.
ㅇ 학교가 접한 부분의 생활가로는 지그재그 형태로 조성하여 차량 서행을 유도하고, 회전교차로 12개소를 도입하여 교통흐름이 원활한 ‘신호등 없는 생활권’으로 계획하였다.
ㅇ 또한 저영향개발기법(LID)과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원사천변의 카페문화거리를 계획하였다.
* 참조 4, 참조 5 그림파일 참고
< 학교·공원·공용편의시설이 합쳐진 복합커뮤니티 단지 >
□ 생활권 중심에 유․초․중․고교 등 학교, 공원, 그리고 복합커뮤니티를 통합한 복합단지를 계획하였고, 생활권 전체가 하나의 마을을 이루는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하였다.
ㅇ 정부혁신 기조에 맞게 공원 내 중앙 운동장, 학교 강당, 복합커뮤니티 도서관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시간대를 나눠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였다.
ㅇ 기존 고층 위주의 단일 학교건물을 저층(1∼3층)으로 다양하게 분산 배치하여 공원 내 운동장을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해밀동(6-4생활권)의 도시계획은 먼저 도시·건축·시설물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 한 후 개별 건축의 상세설계와의 섬세한 환류과정을 거쳐 상세한 지구단위계획을 완성하였다.
ㅇ 이러한 도시건축 통합계획 방식은 효율적인 공간활용과 통일감 있는 경관조성에 유리해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등에서 향후 신도시 계획에 적용할 선진사례로 제시된 바 있다.
ㅇ 특히 학교와 복합커뮤니티, 공원을 통합 계획하는 방식은 학교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통합 모범사례로 언급되고 있고, 제3기 신도시 약 70곳의 학교가 이와 유사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 대단지 장점과 주민소통이 원활한 공동주택단지 >
□ 공동주택은 2개의 대단지(1,110세대와 1,990세대)로 계획하여 대단지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고, 단지 내 보행자 도로와 단지 외 입체보행로를 조성하여 복합커뮤니티 단지와 안전하게 연결하였다.
ㅇ 기존의 일률적인 아파트 배치에서 벗어나 다양한 높이와 형태의 클러스터형 주거동을 계획하는 동시에 주거동 사이에 주민소통을 위한 소규모 마당을 조성하였고, 진입부에 특색 있는 디자인 타워동을 배치하여 차별화된 경관을 유도하였다.
ㅇ 공동주택 2개 단지는 준공 절차를 준비하고 있어 빠르면 .9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 원수산으로 둘러싸인 정온한 주거환경, 단독주택단지 >
□ 원수산으로 둘러싸여 정온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에 다양한 유형으로 439세대의 단독주택단지를 계획하였다.
ㅇ 공동마당을 중심에 배치하여 커뮤니티를 활성화 한 공유마당 마을, 경사지형과 조화되는 세종테라스 마을, 차량 간섭 없이 자연과 유기적으로 엮여진 보행 중심의 오솔길 마을 등은 기존 도시의 단독주택과는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단독주택용지는 '19년 말에 매각이 모두 완료되었고, 건축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 세종테라스 마을은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 행복청 김복환 도시계획국장은 “해밀동(6-4생활권)은 기존 행복도시 건설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건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으며, 국내 여러 도시에서 벤치마킹 하는 이정표적인 생활권이 될 것”이라면서
ㅇ “특히 복합커뮤니티단지에 대한 사용자 평가 결과를 향후 생활권 계획에 환류하는 등 도시계획의 진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행복청 e-정례브리핑 영상 https://youtu.be/6tEiFTp2O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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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도시정책과 안교필 사무관(☎044-200-312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200923 행복청 20-124호 보도자료(행복도시 해밀동 9월말 입주시작).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