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와 다가오는 겨울철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여 노숙인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 인천의 시설노숙인은 295명, 거리노숙인은 부평역, 동인천역북광장, 주안역, 터미널 주변 등에 14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 시설노숙인은 매년 자체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0월 초에 실시하여 독감에 대비할 예정이다.
○ 시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거리 노숙인에 대해 현장보호활동 강화로 응급구호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방역과 독감예방접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의 지원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예방접종을 시행하게 됐다.
○ 거리 노숙인에 대한 예방접종 일정은 9월 28일 동인천역북광장과 부평역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할 예정으로 거리노숙인 현장보호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내일을 여는 자활쉼터」에서 사전 홍보 및 수요파악과 자체 차량을 활용하여 인천의료원으로 이동 후 예방접종을 한다.
○ 조명노 시 자립정책과장은“취약계층인 노숙인이 코로나19와 독감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관련 사진은 행사 종료 후 인천시 홈페이지 ‘보도자료’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1)6 인천시 9월 28일부터 노숙인에게 독감예방접종 실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