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수공예품 온라인 전시·판매 지원
- 제9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비대면‧온라인 디지털 페어로 전환
- 지역 45개 공방의 우수공예품 500여점 쇼핑몰 통해 판매
(문화산업과, 613-2480)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과 공예품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공예분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다양한 시장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제9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비대면 온라인 전시판매로 전면 전환한다.
○ 특히 이번 빛고을핸드메어페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맞는 추석명절인 만큼 고향 방문 대신 지역의 공예상품을 추석 선물로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디지털페어로 개최한다.
○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쇼핑몰 SSG 닷컴(www.ssg.com)에서 열리며, 지역 공예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45개 공방, 500여개 공예상품(가죽, 금속, 도자, 목·칠, 섬유, 종이 등)을 전시·판매한다.
○ 이와 함께 광주시는 소비자들의 접근이 쉬운 네이버,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에 연계 노출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공예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늘어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작가 및 공방들의 미국 아마존 입점 진출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입점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수공예공방의 해외 시장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온라인 ‘메종&오브제’에 21개 공방의 197개 공예상품 출품을 지원한 바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