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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 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 업 개 요】
‣ 사 업 명 :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 위치/면적 : 서귀포시 색달동 산6 / 34,737㎡
‣ 처리방식 : 혐기성소화(바이오가스화)
‣ 처리용량 : 340톤/일
‣ 사업기간 : 32개월(시공 24개월, 시운전 8개월)
‣ 총사업비 : 106,969백만원(국53,480, 도53,489)
‣ 실시설계 적격업체 : ㈜ 태영컨소시엄
❍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 사업은 인구 증가와 기존 처리시설 노후화로 인한 처리용량 부족에 따라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체계(바이오가스화시설)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 서귀포시 색달동에 들어서는 광역 음식물류 폐기처리시설은 1일 340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1,069억 6.900만 원이 투입돼 오는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 이 사업은 색달동마을회에서 입지 결정 동의와 기획재정부, 환경부의 협의를 통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 지난해 12월 설계·시공 일괄입찰 공고를 진행한 결과, 실시설계 적격업체로 ㈜태영컨소시엄이 선정됐지만, 탈락업체로부터 ‘낙찰자 선정절차 중지 가처분’소송이 제기돼 착수보고회가 지연됐다.
❍ 하지만, 지난 9월 9일 제주지방법원이 가처분 소송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림에 따라, 제주도는 22일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 제주도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기본설계 결과 음식물류폐기물 반입 및 전처리 설비, 혐기성 소화과정, 소화슬러지 및 하수처리 공정 등을 점검하고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 또한,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음식물쓰레기 처리로 인한 도민 불편 최소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색달동마을회와 봉개동마을회는 물론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매월 간담회를 통해 추진 업무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사업 진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 사항은 즉시 조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원희룡 지사는 2020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청정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광역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등의 기반시설을 완비해 나가고, 환경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해 생활환경 인프라가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첨부파일 #1
200921_생활환경과-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설계착수보고회 개최.hwp (42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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